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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2014년에 개봉한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수잔 콜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헝거게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영화는 헝거게임의 주인공인 캣니스 에버딘이 반란군의 리더로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겪는 고난과 갈등을 그려냅니다. 영화는 두 부분으로 개봉되었으며, 이 글에서는 영화 첫 번째 부분에 대한 줄거리와 등장인물, 그리고 국내 및 해외 평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영화는 캣니스가 제75회 헝거게임에서 탈출해 반란군의 본거지인 13 구역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캣니스는 13 구역의 지도자 앨마 코인과 헝거게임의 주최자 플루타르크 헤이비치의 부탁을 받고 반란의 상징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캣니스는 사랑하는 피타 말라크가 캐피톨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구해준다면 반란군에 합류하겠다고 동의합니다. 캣니스는 반란군 홍보용 비디오테이프를 다시 찍기 위해 전장으로 이동하여 캐피톨의 폭격을 직접 목격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캣니스는 캐피톨에 대한 분노와 반란군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며 자신의 열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캣니스의 비디오테이프가 판엠 전역에 퍼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반란에 동참합니다. 캐피톨의 지도자 프레지던트 스노우는 피타를 이용해 캣니스를 막으려 합니다. 캐피톨 방송에서 피타는 캣니스에게 반란을 멈추라고 말하며 캐피톨이 캣니스에게 고문한 흔적을 보여줍니다. 캣니스는 피타를 보고 충격을 받고 코인과 헤이비치에게 그녀를 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캣니스의 요청을 받아들인 코인과 헤이비치는 피타와 함께 다른 헝거게임 생존자들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계획합니다. 작전은 성공하고 피타와 다른 생존자들은 13 구역으로 돌아오지만, 캐피톨의 세뇌를 받은 피타는 캣니스를 보자마자 공격합니다. 캣니스는 피타에게 목을 조르는 고통을 겪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등장인물
- 캣니스 에버딘: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주인공이며,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후 반란의 상징이 된 12 구역 출신 소녀입니다. 그녀는 피타를 사랑하며 캐피톨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 피타 멜라크: 캣니스의 사랑하는 사람으로 조쉬 허처슨이 연기했으며, 12 구역 출신의 소년으로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후 캐피톨에 납치되었습니다. 캐피톨에 의해 캣니스의 적으로 세뇌되어 캣니스와 싸우게 됩니다.
- 알마 코인: 줄리안 무어가 연기한 13 구역의 지도자로, 반란군의의 수장이며 캣니스를 이용해 캐피톨을 전복시키려고 합니다. 캣니스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에 부적합한 인물로, 캣니스와 대립각을 세웁니다.
- 플루타르크 헤이비치: 헝거게임의 주최자로 필립 시모어 호프만이 연기했으며, 캐피톨의 전직 정보원이었던 그는 반란군의 일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캣니스의 멘토이자 친구로, 반란군의 일원으로 캣니스가 반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프레지던트 스노우: 도널드 서덜랜드가 연기한 캐피톨의 지도자이며, 반란군을 진압하고 캣니스를 죽이려고 합니다. 캣니스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피타를 고문하고 세뇌시킵니다.
국내 해외 평가
- 국내 평가: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네이버 영화에서 8.16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기자평론가 평점은 6.67점을 기록했습니다. 관객들은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캣니스의 캐릭터 변화, 제니퍼 로렌스의 감동적인 연기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또한 원작에 충실한 영화라고 호평했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전반부가 지루하고 후반부가 급박하며 피타의 흔들림이 부자연스럽고 캣니스와 게일의 로맨스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해외 평가: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IMDb에서 6.6점, 로튼토마토에서 69%, 메타크리틱에서 64점의 메타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사회적인 메시지와 정치적 흥미,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력,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연출력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특히 캣니스와 피타의 관계와 캣니스의 성장에 대한 묘사를 높이 평가했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지루한 전반부와 급한 후반부, 캣니스와 게일의 로맨스 부족, 필립 시모어 호프만의 죽음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이것으로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마칩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권인 모킹제이를 영화화한 2부작 중 첫 번째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장점으로는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 캣니스의 캐릭터 변화, 제니퍼 로렌스의 감동적인 연기, 원작에 충실한 영화라는 점 등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지루한 전반부, 급하게 진행되는 후반부, 피타의 세뇌가 부자연스럽다는 점, 캣니스와 게일 사이의 로맨스 부족 등이 있습니다. 판타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